#하이파이브

2017.11.08

하이파이브! (짝!) 셋째 날 스케치


2017년 10월 15일. ! (!)의 셋째 날. 도서관이 열렸다!

오후 세 시, 드랙퀸 낭독회 The Library is OPEN의 첫 순서는 드랙퀸 정글(JUNGLE)이 맡았다. 정글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네 권의 그림책을 구연했고, 다음 책으로 넘어갈 때마다 모습을 바꿨다. 정글의 아우라에 푹 빠져 정글이 넘기는 책장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서 빛이 났다. (짝!)

오후 다섯 시, 두 번째 The Library is OPEN은 드랙퀸 모어(MORE)의 차례였다. 종합 예술인 이랑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모어는 햇빛 총서 제1권 «목사 아들 게이»에 수록된 ‹게이 아빠를 둔 목사에게›를 낭독했다. 그리고 곧 콘크리트는 눈물로 가득 찼다... 더즌의 수기를 마음에 담은 모어와 친구들은 마침 생일은 맞은 희와진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. (짝!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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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
김진솔